[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동구에 건립 중인 제2시립도서관의 명칭을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제2시립도서관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공모를 진행했다. 총 589건이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동대전시립도서관'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전시는 동구에 건립 중인 제2시립도서관의 명칭을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1.02 nn0416@newspim.com |
동대전시립도서관은 연면적 7353㎡(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으로, 한밭도서관 이후 두 번째로 건립되는 시립도서관이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동대전시립도서관'이라는 이름은 도서관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잘 표현하고 있고 공모를 통해 시민의 뜻이 담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동부권 랜드마크이자 지식문화 공유의 장으로 시민 사랑을 받는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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