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전원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청 등록 한국안전경영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민간 전문자격증으로 청원경찰을 포함한 관제요원 16명 전원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을 취득했다.
스마트시티 CCTV관제사 전원 자격 취득 [사진=구례군] 2023.01.02 ojg2340@newspim.com |
구례군 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은 지역 내 1200여 대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군에서는 관제요원의 안전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 관제요원 직무역량 강화 일환으로 관제요원 전문자격 취득 과정을 마련했다. 전남지역 최초 전원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순호 군수는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CCTV 관제센터가 스마트 도시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그 변화에 발맞춰 운영인력의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2023년에는 지능형 선별 관제로 구례군민의 안전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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