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일 대회의실에서 계묘년 2023년을 준비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직원들의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 [사진=광양시] 2023.01.02 ojg2340@newspim.com |
정인화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사회·경제 여건에서도 광양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온 1500여 명의 공직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으로서 책임감은 더욱 무거워지고 사명감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토삼굴(狡兔三窟)'의 지혜를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시장은 건강을 기원하는 바람으로 전 직원에게 구내식당에서 떡국을 제공하고 덕담을 나누면서 새해 첫날 오전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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