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예술·체육요원 보충역 편입' 6개 대회 제외

기사등록 : 2023-01-02 17:3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병무청, 세계연맹 가입 박탈‧탈퇴 대회 정비
국방부·문체부 회의 거쳐 1월 1일부터 시행
국제예술 경연대회 중 기준 범위 검토 결정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예술·체육요원 보충역으로 편입할 수 있는 국제예술 경연대회 중 선정기준 범위를 벗어난 6개 대회를 2023년 1월부터 제외했다.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 경연대회 세계연맹(WFIMC)과 국제무용협회(CID), 국제극예술협회(ITI) 가입 자격이 박탈되거나 가입 중지를 포함해 탈퇴한 것으로 확인된 6개 대회다.

구체적으로 ▲뚤루즈 국제성악콩쿠르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국제발레콩쿠르 & 안무콘테스트 ▲아라베스크 발레콩쿠르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프리드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등이다.

입영 대상자들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이번 인정대회 정비안은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부처 회의를 거쳐 '예술·체육요원 편입과 관리규정'을 개정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역 의무의 공정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술·체육요원 편입 인정대회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