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학교상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상담자원봉자사 2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역사회의 고학력 유휴 여성 인력이 시교육청 관할 학교 상담을 조력하는 제도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초교육을 이수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위촉된 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을 신청한 학교로 내방해 학업중단,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전시 및 세종시 내 거주하며 197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여성 중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학교 현장에서 3년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또 지원자는 봉사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기타 청소년 지도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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