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올해부터 스포츠마케팅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청 씨름단 전지훈련 모습.[사진=영월군] 2023.01.04 oneyahwa@newspim.com |
영월군은 동강과 서강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월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한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 대학선수단, 실업팀 및 프로팀 전지훈련의 경우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기 시행중으로 2023년부터는 전지훈련 선수단의 숙박비와 식비에 대한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은 지역에 장기 체류하며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월에는 동작구청, 수원시청 등 4개 씨름선수단 50여 명이 영월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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