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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올해 보통교부세 3099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기사등록 : 2023-01-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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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올해 보통교부세로 역대 최대 규모인 309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매년 부서별 통계자료관리와 경상경비 축소, 세출예산 구조조정, 체납액의 수입관리 등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관리해온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보성군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11.24 ojg2340@newspim.com

김철우 군수는 5년 전 민선 7기 취임에서부터 전 직원회의를 통해 교부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부세법 개정 등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보통교부세를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고소득 친환경 농림과 더불어 행복한 복지사회, 특성을 살리는 문화관광,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시가스 공급소매 배관 노선사업, 율포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비롯한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사업에도 사업예산을 투자하고 보성군의 미래 비전 사업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보통교부세는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이기에 주요 현안 사업에 우선 투자해 효과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자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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