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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앞둔 미일, 오는 12일 외교·국방 '2+2' 회의

기사등록 : 2023-0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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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일본이 오는 12일 워싱턴DC에서 외교·국방장관 '2+2' 회의를 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6일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측에서는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방위상이 워싱턴DC를 방문하며 미국 측에서는 토니 블링컨 외교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들을 만난다. 

하마다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 3개 문서 개정을 토대로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싶다"며 오스틴 장관과 개별 회담에서는 "장비 기술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2+2' 회의는 기디사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오는 13일 백악관 방문을 앞두고 진행된다. 

지난 12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호주 외교·국방 '2+2' 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 하는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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