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기획재정부가 6일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단장으로 김동헌 고려대 교수, 김완희 가천대 교수, 손원익 연세대 교수를 내정했다.
이날 기재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기업 평가단 단장으로 김동헌 고려대 교수를, 준정부기관 평가단 단장으로 김완희 가천대 교수를, 상임감사 평가단 단장으로 손원익 연세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동헌 고려대 교수, 김완희 가천대 교수, 손원익 연세대 교수 [사진=기획재정부] 2023.01.06 soy22@newspim.com |
기재부는 "신임 경영평가 단장들은 다년간의 학계와 경영평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함께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들"이라며 "경영평가단을 원만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이달 말까지 인터넷 공모, 부처 추천 등을 받아 구축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초순쯤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을 열어 본격적인 경영평가에 착수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6월 20일까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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