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안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6일 광양제철소는 2023년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내세고 자율 안전 상호주의를 정착시키는 등  Rule&Process를 준수하는 안전마인드를 향상시키고자 통용문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철소 통용문에서 안전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1.06 ojg2340@newspim.com

캠페인은 이진수 공양젳ㄹ소장을 필두로 이달 31일까지 주 2회씩 출근시간에 맞춰 정문과 1문 2문에서 안전 슬로건을 홍보했다.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생명을 걸지말고 안전대를 걸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안전하게 ▲안전조치 준수 철저 ▲철도건널목 일단정지 등의 표어가 활용된다.

특히 작업개시 전 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 내용과 안전대책에 대해 서로 확인·의논하는 TBM(Tool Box Meeting)활동 관련 슬로건은 임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부서 단위의 자체 안전캠페인도 활발히 진행됐다. 부서별 직책자들은 각 공장에 위치한 서브센터 입구에서 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직원들의 안전활동을 격려했다. 

도금부 직원들이 안전캠페인에 동참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1.06 ojg2340@newspim.com

이외에도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은 전 공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ILS(Isolation Locking System)와 안전시설물 점검과 현장 중심 안전 활동에 동참했다. 

광양제철소는 ▲위험성 평가 ▲작업표준, TBM, 작업자 일체화 ▲지속가능한 안전관리체계 수립 ▲하역 크레인 안전거리 측정 시스템 구축 등 무재해 제철소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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