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중국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이 되면서 7일 새벽부터 대구와 경북권 등 남부지역을 비롯 전국에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PM10)가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되자 경북도가 경북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경북도는 6일 오후 8시51분쯤 재난문자를 통해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북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1단계가 발령된다"며 '도민들께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활동과 실내환기를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가 6일 오후 8시51분쯤 재난문자를 통해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북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며 '도민들께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활동과 실내환기를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사진=뉴스핌DB] 2023.01.06 nulcheon@newspim.com |
의성군과 영양.군위.고령군 등 경북도 내 지자체들도 이날 오후 9시를 전후해 안전문자 등을 통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1단계 발령을 알리고 "마스크 착용과 대중교통 이용, 노약자, 영유아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은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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