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이 올해 내실경영에 집중하는 가운데 한 마음으로 수주와 안전을 기원했다.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이 수주‧안전기원제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동아건설] |
9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현기 사장을 비롯한 이 회사 임직원들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죽도정을 찾아 수주·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이한 신동아건설은 새해 경영방침을 '내실경영'으로 세우고 재무구조 개선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존 주력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설계공모, 기술형입찰 등 수익성 위주의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각 현장별 철저한 손익관리를 통해 안정적 유동성을 확보,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말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체질을 개선한 신동아건설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단위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표준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적절한 성과보상과 우수인재 발굴로 내실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올해는 회사의 유동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내실을 다져 다시 한 번 내부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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