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과 관련해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과 미래를 위해 필수"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12.15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기득권에 대한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쉬운 일"이라며 "그럼에도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 이외에 우리가 살 길은 없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속도감 있게 개혁 과제를 추진해주시고 국민과 국회에 개혁 취지와 진행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과 함께 추진할 때 개혁은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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