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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씨티의 4분기 수익 낙관론에 7.4% 급등

기사등록 : 2023-01-1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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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 주가는 씨티그룹이 테슬라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씨티는 테슬라의 4분기 실적이 테슬라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것 같지는 않지만 약해진 심리는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3년 총 마진, 인도 및 생산 전망과 신규 리모델 차량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4분기 252억 달러의 매출에 주당 1.19달러의 조정된 수익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타이 미카엘리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지난 3개월 동안 45% 가량 주가가 하락했으며 과매도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2월 초의 실적발표와 3월 1일 투자자의 날에 매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다면 일시적으로 투자심리를 끌어 올려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는 전거래일 대비 7.40% 급등한 121.43달러에 거래중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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