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1월부터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기 중에는 토·일·공휴일에 방학 중에는 매일 1식·중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온라인 또는 해당 읍면 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급식단가 인상으로 아동들이 더욱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결식 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급식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문제점을 파악·개선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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