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62명을 대상으로 전환기 교육프로그램 '꿈길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꿈길캠프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62명을 대상으로 전환기 교육프로그램 '꿈길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1.10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중학교 생활방식, 학습방법, 교우관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특히 맞춤형 학습코칭,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전환기에 습득해야 할 진로개발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뇌모자 만들기, 홀랜드 6각형 검사 등 진로 및 흥미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개발을 위한 인지·정서적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학교 학교안내를 통해 교과목 학습방법, 자유학기제, 진로연계학기, 시험, 교복 착용 등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을 배우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전환기 진로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함으로써 중학교 단계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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