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1-11 06:30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사랑재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향후 의정 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헌 추진과 예산안 처리,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 등 지난 임기 동안 국회에서 논의된 전반에 대해 질답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무엇보다 21대 후반기 국회가 협력의 이정표로 향하는 국회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여·야·정을 연결하는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여야가) 어렵게 원(院) 구성을 마쳤다. 많이 늦은 만큼 국민에게 (국회가)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정치개혁특위, 연금개혁특위, 형사사법체계개혁특위, 민생경제안정특위(민생경제특위)를 통해 협력의 정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