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메디톡스는 관계사 '리비옴'이 지난 9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플랫폼 'eLBPTM'(이하 eLBP)의 핵심 기술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 개발을 위한 플랫폼 특허다.
'eLBP' 기술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유전자 에디팅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다.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잠재성을 활용하면서 정확한 기전을 기반으로 치료 효과를 강화하고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리비옴은 해외 국가 중 가장 먼저 등록된 일본 외에도 여러 국가에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앞두고 있다.
리비옴은 'eLBP'기술을 적용해 염증성 장질환을 타겟으로 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을 개발 중이다. 최근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호주 아큐라바이오(AcuraBio) 및 영국 키이파마(Quay Pharma)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들과 협력해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완료했다. 현재 임상 허가 취득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글로벌 임상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메디톡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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