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는 오는 16일부터 공중화장실 집중청소의 날을 운영해 공중화장실 내·외부 묵은 때와 먼지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20일까지 공중화장실 101곳을 점검 및 정비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2023.01.12 jongwon3454@newspim.com |
아울러 몰래카메라 성범죄 대책과 관련해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 비상벨 작동상태 및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도 확인한다.
또 설 연휴 기간 화장실 관리 위탁업체 합동으로 화장실 이용자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통해 설 명절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도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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