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태수도 순천의 여건에 맞는 ▲태양광 보급 확대로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기후·에너지 관련 시민교육 및 포럼 개최로 에너지 분권 실현의 업무를 담당한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또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및 보전을 통한 탄소 흡수원 확충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친환경보일러 보급 ▲우수녹색아파트 만들기 및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한 시민참여 온실가스 감축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 등을 분야별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당면한 현실이며, 탄소중립은 필연적인 것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일류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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