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장애인 볼링선수 육성 및 비장애인과의 소통·교류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볼링선수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볼링과 고운 우리길 힐링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성현 사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1.13 ojg2340@newspim.com

또한 '함께해서 행복한'을 중점 키워드로 한 건강 걷기대회와 볼링대회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의 상호 교류 및 소통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지역 내 장애인 볼링선수들은 전국대회 금메달 2개와 아시아권 세계대회 금메달 3개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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