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3일 교육청과 관내 중학교 홈페이지에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일반고등학교와 자율고등학교 15개교 신입생 3979명을 전산추첨한 결과 1지망에서 3505명(88.1%), 2지망 261명(6.6%), 3~7지망 사이 161명(4.1%) 등 작년과 비슷한 비율로 배정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 본청 머릿돌 모습. 2023.01.13 goongeen@newspim.com |
하지만 전체 지원 학생의 1.31%인 52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하면 1지망(88.4%→88.1%) 2지망(6.8%→6.6%) 3지망에서 7지망 사이(4.3→4.1%) 배정 비율은 작년과 비슷했지만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19명→52명)는 증가했다.
이번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해당 고등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등록방법을 확인하고 오는 16~17일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본배정 이후 세종시로 전입한 학생들은 본배정 이후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6~8일 원서를 접수해 입학전 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타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해당 지역의 당해 연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에 응시해 합격(배정)한 자로 전 가족 거주지가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이전돼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로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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