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14일 저녁부터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당일 18시부터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인력 4893명과 제설장비 1197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전역과 중부지방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서울시내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2022.12.15 yooksa@newspim.com |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눈삽 등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3cm의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최진석 안전총괄실장은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강설시 차량 이용을 자체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리며 미끄러짐이나 낙상사고 등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