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8일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유성구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대덕구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등 3곳에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는 공사를 동시에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밭도서관 230억 원, 작은내수변공원 220억 원, 길치근린문화공원 200억 원 등 총 6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18일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유성구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대덕구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등 3곳에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는 공사를 동시에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한밭도서관에 건립되는 복합문화체육센터 조감도. [사진=대전시] 2023.01.15 nn0416@newspim.com |
한밭도서관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3171㎡, 지하1층 ~ 지상 3층으로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대전시는 기존 한밭도서관과 복합문화체육센터 준공 후 이용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260대(옥상포함) 주차기가 가능한 지상 3층 규모의 주차빌딩은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작은내수변공원에 조성하는 센터는 연면적 4415㎡, 지하2층 ~ 지상2층, 길치문화공원에 조성하는 센터는 연면적 3285㎡, 지하1층 ~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정재용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주민의 활용도가 높은 시설인 만큼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명품건축물로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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