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설을 맞아 시 운영 공영주차장 61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이다.
승용차 주차가 가능한 주요 개방 주차장은 신천유수지, 사당노외, 남산한옥마을, 신대방역, 구로디지털단지역, 개화산역, 복정역, 대림역, 옥수역 등 50여 개소다. DDP(북측 마장로, 동측 양쪽), 남대문시장, 남산공원, 탑골공원 등 11개 관광버스 전용주차장도 설 명절에 한해 종일 무료개방을 추진해 관광객들의 도심, 시장방문 편의를 돕는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자치구에서도 공영주차장 개방을 실시한다. 특히 시장 이용이 원활하도록 다수의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며, 정보 확인은 자치구 누리집, 포털 등을 참고해 확인하면 된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명절 연휴 서울을 방문하는 방문객, 역귀성객, 관광객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명절맞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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