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13일 공주시청에서 세종시와 공주시를 잇는 광역BRT 개발사업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공주시 광역BRT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사진=행복청] 2023.01.16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공주시 광역BRT 노선의 총 길이는 18.5km(세종시 한별동~공주종합버스터미널)이며 172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세종시-공주시 광역BRT 개발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종시와 공주시, 충남도와 행복청 및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공주시 광역BRT 운행 노선 계획도.[사진=행복청] 2023.01.16 goongeen@newspim.com |
보고회에서는 계획에 대해 사전에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추진 일정에 맞춰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게 관련부서 사전협의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이밖에 세종시-공주시 광역BRT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부서장급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시로 운영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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