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호텔신라와 제주도 등의 지원으로 재기에 성공한 식당 주인들이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불을 전달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16일 제주지역 사회 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 만들기'에 참여한 식당 주인들이 제주도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소외이웃을 위한 이불 100채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호텔신라의 사회 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에 참여한 식당 주인들이 16일 제주도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도내 소외이웃에게 이불 100채를 전달했다.[사진=호텔신라] |
맛제주 식당 주인들이 이불을 마련했고, 호텔신라는 지원금을 보탰다. 전달한 이불은 설 명절 전에 제주도 내 소외이웃 연동 내 30가구, 그 외 도내 7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와 함께 추진해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교육·주방시설물 전면 교체 등을 지원한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