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올해부터 수탁 운영되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안전 실천·친절 운행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사무처장, 연규양 대전교통공사장 등이 참석해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발전을 기원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통공사는 17일 올해부터 수탁 운영되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안전 실천·친절 운행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특장차 제막식 모습. [사진=대전교통공사] 2023.01.17 jongwon3454@newspim.com |
또 '안전·친절 결의선언' 선서를 맡은 전은재 선임운전원과 지성미 사무원은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며 교통약자를 가족 같이 생각하고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임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장은 "올해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공사에서 수탁 운영하게 됐다"며 "공공교통 운영기관의 숙련된 노하우로 교통약자의 요구사항 및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교통약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타슈·교통문화연수원 등 대전시 공공교통사업을 순차적으로 이관받아 수준 높은 통합 공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