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자주식 주차타워 건립공사를 완공해 지난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병원 인근에 위치한 주차타워는 사업비 약 29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3단 규모로 건립됐다. 99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다. 24시간 개방되며 무료다.
공영주차장 [사진=구례군] 2023.01.17 ojg2340@newspim.com |
이곳은 병원과 마트 및 여러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인 반면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좁은 도로에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차량이 많아 지역주민, 병원 방문객 등에게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김순호 군수는 "오랜 공사 기간 동안 발생한 소음과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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