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CJ HDC 비오솔 충북 진천공장 준공식이 18일 광혜원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정중규 CJ HDC 비오솔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주) 대표, 정경구 HDC 대표, 회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CJ HDC 비오솔 진천공장 준공식. [사진 = 진천군] 2023.01.18 baek3413@newspim.com

CJ HDC 비오솔은 CJ제일제당의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국내 컴파운드 제조사 1위인 HDC현대EP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더한 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합작회사다.

비오솔 제품은 토양에 일정 기간 매립된 상태에서 생분해가 진행된다.

진천공장은 기존 HDC 현대EP 부지에 사업비 240억 원을 들여 1만2060㎡ 규모로 건립됐다.

정중규 대표는 "미생물 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소재를 생산함으로써 탄소 배출 이슈를 해결하는 동시에 자연적 정화 능력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군은 CJ HDC 비오솔과 함께 ESG 경영을 공유하고 협업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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