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지난해 10월 민선8기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됐던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부시장, 실·국·본부장, 5개구 부구청장, 대전세종연구원 등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해 용역 추진방향과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10월 민선8기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됐던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1.18 jongwon3454@newspim.com |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대전 도시 진단과 미래 전망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과 연계한 대전 특화 도시경쟁력 지표 ▲대전의 미래상과 시정 운영 비전 ▲부문별 비전·목표·전략·실행과제 등 실천 로드맵 ▲자치구별 발전 전략 및 균형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대전시는 이번 그랜드플랜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초 '2040그랜드플랜TF'를 기획조정실 내에 신설했으며 시민 참여단, 전문가 자문단, 부문별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대와 정권의 변화에도 확고한 대전의 미래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며 "계획 수립 후 핵심과제를 실행에 옮겨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 대전 모습을 현실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 수립 용역은 대전세종연구원과 서울대 산학협력단, 유진도시건축연구소 등 3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수행하며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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