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은행은 폭설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폭설 관련 피해사 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또는 중소기업이다. 기업자금과 가계자금으로 최대 5억원, 1억원씩 지원한다.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포인트를 적용한다. 농업인은 1.6%포인트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납입 유예가 가능하다. 기존 대출도 폭설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 이자 납입 유예를 적용한다. 피해사실확인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을 수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폭설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외면하지 않는 고객중심의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은행 전경 [사진=NH농협은행] 2023.01.1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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