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 뉴스핌 정치부 기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2023년 계묘년에도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와 전국을 열심히 누비고 있습니다. 여당팀과 야당팀 내 가장 고참인 두 기자들이 올해 1년을 전망해봤습니다.
계묘년 국회 상황을 예측하며 수많은 인물의 이름을 언급했지만요, 다시 한번 추려보고 싶었습니다. 고홍주 기자와 김은지 기자는 2023년 주목해야할 여야 정치인으로 누구누구를 꼽았을까요?
정치권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 대표의 슈퍼스타 이미지는 아마 올해도 쭉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정치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죠.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반짝반짝한 청년정치인을 발굴해야 한다는 이슈 역시 여의도 정가의 하나의 화두가 될 전망인데요. 최근 공개 행보를 재개하고 책도 출간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기대감은 어떤 것일까요.
김은지 기자는 유력 차기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원내대표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김학용 의원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는 올해 빅이벤트 2개가 예정돼 있죠. 3월 전당대회 후 4월에는 새 원내대표의 선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년정치인 중에서는 올해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을 주목해야 할 인물로 꼽기도 했고요.
뿐만 아닙니다. "조금만 더 다가와주셔도 좋을 것 같다!"는 누구를 향한 메시지 일까요? "여야의 핑퐁게임은 이제 그만! 속 시원한 결론을 만날 수 있는 취재 현장을 만나고 싶다"는 당부 역시 나왔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두 기자의 영상편지도 놓치지 마세요.
(기획·구성 : 김승현 고홍주 김은지 / 촬영·편집 : 양홍민 이성우 정다연 / 그래픽 :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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