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독 경제전망포럼(KGCCI Economic Outlook 2023)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한독상공회의소는 1981년 설립해 500여 개의 기업이 정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독일연방공화국 간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투자유치활동 전개 [사진=광양경제청] 2023.01.20 ojg2340@newspim.com |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세풍산단, 황금산단, 광양항만 배후부지, 그리고 최근 개발이 완료된 대송산단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최근 양극재와 배터리 소재 분야 등 핵심전략산업 투자확대가 이뤄진 이차전지 산업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아울러 외투기업 성공사례와 인센티브 제도도 안내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광양만권은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외투기업에게 저렴한 임대료를 제공하는 등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차전지 소재 관련 산업중심지로 재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투자의향기업을 초청해 광양만권 현장 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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