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설 연휴 사흘째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늦은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는 새벽까지 가끔 눈발이 날리겠고 제주도에는 늦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 강추위를 보인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을 지나는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3.01.16 pangbin@newspim.com |
예상 적설량은 22∼23일 사이 제주도 산지 3∼8㎝,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북부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안팎,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1㎜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오후 들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밤부터는 매우 추워지겠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70㎞(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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