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민족 대명절 설 연휴에도 대국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집중 홍보를 전개했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연휴 전날인 20일 박람회 마스코트인 루미오와 뚱리엣 인형은 오전에 웃장, 오후에 순천역을 방문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23일 드라마촬영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나누는 등 연휴 막바지 홍보에 열을 올렸다.
순천시, 설 연휴 대국민 2023정원박람회 집중 홍보 전개 [사진=순천시] 2023.01.24 ojg2340@newspim.com |
겨울철 최대 축제인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에서도 설 연휴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렸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14년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밀리언 페스티벌'로 지난 7일 개막 이후 현재까지 10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박람회 개최 70여 일을 앞두고, 조직위는 순천시 전역에 가로기 2000여 기를 설치하고 선전탑과 주요 지점에 현수막 30여 개를 게시해 도시 전체에 박람회 개최 임박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박람회를 알렸다.
온라인에서도 박람회 홍보는 이어졌다. 연휴에 맞춰 제작한 '순천이니까 가능한 1'을 주제로 한 박람회 영상과 홍보대사인 최수종, 하희라가 전하는 2023년 새해인사 영상을 지인들에게 보냄으로써 버즈(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켰다.
순천시 직원들과 시민들은 새해 인사와 함께 '박람회 홍보 영상 보내기 릴레이'에 동참했다.
정원박람회 공식 SNS에서는 '올해는 2023정원박람회처럼 ㅇㅇㅇ하게 바뀔거야!' 댓글 이벤트가 진행 중으로, 현재(2023. 1. 24.기준) 5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2023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오늘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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