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6일 오후 2시 원격 세미나를 통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OpenAI 등)과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주제 특강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GPT3, 람다(LaMDA) 등 초거대 AI 등장에 따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현황에 대한 참가자들의 인식 제고 ▲신기술을 교육에 올바르게 적용하기 위한 전문적인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이날 특강은 인공지능 분야 석학 중 한 명인 전(前) 홍콩과기대 교수이자 네이버 클로바 책임 리더인 김성훈 Upstage 대표의 강의로 진행한다.
김 대표는 '초거대 AI 모델과 빅데이터 기술 현황, 이 기술들이 사회 전반에 끼칠 영향, 앞으로 교육 분야에서 준비해야 할 점과 교육 혁신의 방향'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 교육 담당 장학사가 나와 'OpenAI가 개발한 문자 기반 인공지능 비서인 ChatGPT'와 '글로 묘사된 장면을 이미지로 제작해주는 DALL·E 2'를 참가자들과 실습한다.
참가자들은 현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장·단점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기술을 교육에 올바르게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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