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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등'에 김영록 전남지사, 취약계층 겨울나기 직접 살펴

기사등록 : 2023-01-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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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최근 한파에 이은 난방비 폭등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난방 실태를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26일 장성 삼계면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이불 아래 손을 넣어 따뜻한지 체크하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은 후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설명했다.

'난방비 폭등'에 김영록 전남지사, 취약계층 겨울나기 살펴 [사진=전남도] 2023.01.26 ej7648@newspim.com

전남도는 이번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홀로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5만 5600가구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가구당 20만 원씩 111억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경로당 9212개소에도 난방비 148억 원을 지원했다.

김영록 지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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