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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초보 농업인 교육·창농 지원

기사등록 : 2023-01-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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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청년농업인대학 운영과 창농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농업인대학'은 올해 처음 운영한다.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나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비전 확립과 청년 농업인 기본소양, 기초 영농기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교육한다.

지난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라벤더빵 개발' [사진=광양시] 2023.01.27 ojg2340@newspim.com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사업 희망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희망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우편·팩스, 이메일 또는 기술보급과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사업'은 1개소 3000만원을 지원한다. 부모 세대의 농업 기반에 청년세대 아이디어를 결합해 영농승계 청년의 첨단 영농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ICT 등 첨단 시설 장비 개선과 신기술 투입, 6차 산업화(체험, 가공, 마케팅)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1개소당 50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율형 사업이다.

가공·상품화와 시제품 제작, 포장재 개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브랜드·상품로고 제작,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광양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탄탄한 자립 기반 마련과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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