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 플레인은 오는 30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협업한 스니커즈 컬렉션 '플레인도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플레인도그 컬렉션 블랙·골드 스니커즈.[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이번 컬렉션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탑 스타일로 스니커즈 앞부분에 필립 플레인과 스눕독 문구를 고딕 버전으로 새긴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에서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골드, 퍼플·옐로우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블랙·골드는 220만원, 퍼플·옐로우 890만원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에스아이라이브를 통해 선판매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는 스니커즈 전문 유튜버 와디와 래퍼 레디가 출연해 컬렉션을 직접 소개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스니커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과 필립 플레인 모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필립 플레인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컬렉션은 명품과 힙합, 스포츠가 어우러진 재미있는 시도로 스니커즈 마니아 사이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면서 "전설적인 힙합 뮤지션의 이름과 브랜드 로고가 함께 새겨져 있는 만큼 소장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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