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1-29 17:08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도가 지방외교를 본격 가동한 가운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길에 나선 이철우 지사가 28일 오후 경북도와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간 농식품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 우수 농식품의 일본진출 활성화와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일본 내 사업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회장 김규환)는 일본시장에 유통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단체로 37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도쿄 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어렵고 힘들 때마다 타국에서 고향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경북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질수록 도민회의 화합과 역할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지사는 고향 경북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앞장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일본도민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