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빈 점포를 활용해 공실률을 줄이고 청년들에게 창업지원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 유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대덕구청 전경. [사진=대전 대덕구] 2022.12.07 jongwon3454@newspim.com |
신청 대상은 대덕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구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PT 면접 심사를 거쳐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는 창업 공간 리모델링비 최대 1000만원(사업비 70%), 간판비 최대 400만원(사업비 70%), 2년간 월 50만원 이내 임차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3개월 이내 창업을 시작해야 하며 지원 기간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와 도심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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