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LG화학은 31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약 3조5000억원 캐펙스(CAPEX·자본적 지출) 투자가 있었고 올해는 약 4조원 정도 예상한다"며 "영업에서 창출되는 현금 외 필요한 부분은 지금 현재로선 대부분 차입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고 이미 1월 중에 1조4000억원 규모를 회사채 및 외화자금을 통해 이미 조달했다"고 밝혔다.

LG화학 CI. [사진=LG화학]

이어 "나머지 일부 좀 더 차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나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다면 자금 차입으로 조달할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각보다는 비핵심자산에 대한 사업과 자산에 대해 우선적으로 몸을 가볍게 할 수 있는 자산 효율화를 먼저 추진하고 그런 것들을 다 추진하고도 부족한 자금은 시장에서 조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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