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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단국대와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 진행

기사등록 : 2023-02-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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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단국대학교와 '혁신공유대학사업 통합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정부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으로 ▲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차세대반도체 등 총 8개 신기술 분야별로 사업을 주관하는 대학 컨소시엄이 선정돼 진행 중이다. 단국대학교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네이버는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에듀테크 플랫폼인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해 학습상황 및 학적이 안전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는 공유수업 환경에서의 기록이 각 학교의 학사관리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동되도록 기술을 제공하고, 공유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등 네이버가 가진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분석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네이버가 단국대학교와 '혁신공유대학사업 통합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측은 "혁신공유대학사업에 활용될 플랫폼은 학교별로 상이한 학사관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호환성과 학생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보안성이 요구된다"며 "웨일은 사업참여자 선정과정서 자체 웹 기술력이 가진 범용성과 네이버의 높은 인프라·소프트웨어 보안수준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웨일 스페이스가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편리함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초·중·고 교육분야를 넘어 대학교육에서도 본격 활용되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웨일 스페이스는 2021년 출시 후 교육현장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 및 제휴를 통해 빠르게 지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현해 현재 전국의 17개 시·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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