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교육부의 제1차 기초학력보장 종합계획과 시교육청의 2023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반영해 진단 지원 기반 등 3개 중점과제와 1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추진 계획으로는 먼저 기초학력 진단 및 대상 선정(진단)을 위해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운영 지원 및 학교 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에서 대상 학생을 확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 기초학력 보장 다중 안전망 내실화(지원)을 통해 정규수업 연계 지원, 학교 내 종합적 지원, 학교 밖 전문적 지원을 실시한다. 또 학습지원교육 기반 내실화(기반)을 위해 1~2학년 담임교사 및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도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전문성 신장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보장 다중 안전망 강화를 통해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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