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속가능한 동물복지형 스마트 축산' 정책을 기반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축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다양한 축산시책을 수립하고 16개 읍면 업무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분야 사업 시행지침 및 추진요령에 대한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축산분야 사업 시행지침 및 추진요령에 대한 전달교육 [사진=고흥군] 2023.02.02 ojg2340@newspim.com |
고흥 한우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브랜드화 추진 ▲가축사육업 허가 등록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안내 ▲한·양봉 등록의무화에 따른 등록절차 등 축산시책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축산시책 교육에서 140여개의 단위사업 시행지침을 숙지해 보조금 집행·정산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축산 농가가 사업내용을 알지 못해 신청 시기를 놓치거나 사업대상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축산정책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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