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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보성다향대축제' 선정

기사등록 : 2023-02-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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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컬처 관광이벤트'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예술과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향대축제 참여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차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3.02.02 ojg2340@newspim.com

분야별 민간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서울세계불꽃축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롤드컵 등을 비롯해 전남에서는 보성다향대축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보성다향대축제는 1975년 최초 개최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보성의 특산품인 유기농 녹차와 웰니스 청정지역 등을 주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철우 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다시 맞는 보성다향대축제는 4월 29일부터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제11회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함께 개최된다"며 "전국의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색다른 콘텐츠를 구성해 관광 녹차 수도 보성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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