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이명수 의원 "정부, 소아·청소년·청년 당뇨환자 조속 지원해야"

기사등록 : 2023-02-02 14:2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발의 1년 째 상임위 논의 안돼..."정부, 법안 제대로 해석했나" 지적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이 지난 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전혜숙·강훈식·최재형·서정숙 등 여야 보건복지위 국회의원들과 함께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법 법안 상정과 통과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이명수 의원은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해당 상임위(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가 되고 있지 않다.

국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 갑). [사진=이명수 의원실] 2022.09.19 gyun507@newspim.com

이에 이명수 의원 등은 이날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의 현실과 심각성을 재조명하고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 의원은 "법안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채 반대하는 정부 입장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34세 이하의 연령 기준은 앞서 통과된 '청년기본법'에 따른 것이고 심뇌혈관질환법에서 다루는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차원의 당뇨병일 뿐 당뇨병 전반의 얘기가 아니다. 제대로 검토된 게 맞는가"라며 복지부 및 관련 기관 입장에 반문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석오 대한당뇨병연합 등기이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성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gyun5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