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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

기사등록 : 2023-0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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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은행은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와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또 취약계층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인하했다. 하나은행은 추가로 0.4%포인트를 낮춰 최대 1%포인트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어려운 시기에 가계와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실수요자 위주 가계대출상품 금리 인하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손님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하나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1일부터 비대면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일부 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낮췄다. 지난달 26일부터 KCB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 대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했다. 지난 25일부터는 대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일부 상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렸다.

하나은행 본점. (사진=하나은행)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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