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독립적인 기획·관리 및 지역특화 기반의 혁신역량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대전시청 전경 |
이에 시는 총 10억원(국비 5억원, 시비 5억원)을 투입해 ▲대전과학산업진흥종합계획 수립과 이행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 등 대전 4대 핵심 전략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대전의 특장점을 살린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이행계획 수립과 선도과제 추진 ▲대덕특구·지역기업 연계 창의융합 기획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 지원 ▲글로벌 도시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선정을 계기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지역R&D 선도기관으로서 4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 과학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